2025년 K-패스 제도, 다자녀 가구 유형 신설로 혜택 대폭 확대

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가 올해는 더욱더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습니다. K-패스의 혜택확대 소식인데요.

다자녀 가구 유형을 신설하여 다자녀이신 분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인 혜택을 더 볼수 있을것이라 생각됩니다. 

K-패스란?

K-패스는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환급형 교통카드 제도로,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하루 최대 2회, 월 최대 60회까지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주는 제도입니다.

• 일반 이용자는 20%,
• 청년층(만 19세~34세)은 30%,
• 저소득층은 **53.3%**의 환급률이 적용됩니다.

이 제도는 특히 시내버스, 광역버스, 도시·광역철도(신분당선, GTX 포함)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을 지원하며, 이용 금액 중 가장 높은 금액 순으로 하루 2건에 대해 환급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.

K-패스는 지난해 5월 도입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2024년 말 기준 265만 명이 이용할 정도로 활성화되었습니다. 국토교통부는 올해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유형과 지자체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.

 

K-패스 신청 바로가기

2025년 주요 변화: 다자녀 가구 유형 신설

기존의 일반, 청년, 저소득층 유형에 더해 올해부터는 다자녀 가구 유형이 새롭게 신설되었습니다.

다자녀 가구 환급률 및 기준

• 자녀가 2명인 경우 30%,
• 자녀가 3명 이상인 경우 50%의 환급률이 적용됩니다.

이는 일반층(20%) 대비 각각 10%p, 30%p 높은 환급률입니다.
예를 들어, 자녀 3명을 둔 A씨가 요금 1,500원인 대중교통을 월 60회 탑승할 경우 기존 환급 금액보다 2만 7천 원을 추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.

다자녀 유형 신청 방법

다자녀 가구 유형은 K-패스 앱과 누리집의 ‘My 메뉴 다자녀 정보’에서 실시간 검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.

• 다만, 세대주가 아니거나 부모와 자녀의 주소지가 다를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 서류를 등록해야 합니다.
• 실시간 검증 완료 또는 증빙 서류 최종 확인 후 환급률이 적용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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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-패스 참여 지자체 및 카드사 확대

올해부터 K-패스 참여 지자체와 카드사가 확대되어 더 많은 지역과 이용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.

1. 참여 지자체 확대

기존 189개 지자체에서 21개 지자체가 추가 참여해 총 210개 지자체로 늘어났습니다.
특히 김제, 문경, 속초 등의 지역이 새로 참여하면서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K-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2. 지자체 맞춤형 K-패스 도입

기존의 경기패스(The경기패스), **인천패스(I-패스)**에 이어 올해부터는 광주광역시, 경상남도도 맞춤형 K-패스를 시행합니다.

3. 참여 카드사 확대

참여 카드사는 기존 11개 카드사에서 13개 카드사로 늘어났으며, 이용 가능한 카드 종류도 27종에서 32종으로 확대되었습니다.

 

K-패스 제도 이용 방법 요약

신청 대상

•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반인, 청년층, 저소득층, 다자녀 가구

이용 가능한 교통 수단

• 시내버스, 광역버스, 도시·광역철도(신분당선, GTX 포함)

환급률

• 일반층: 20%
• 청년층: 30%
• 저소득층: 53.3%
• 다자녀 가구(자녀 2명): 30%
• 다자녀 가구(자녀 3명 이상): 50%

환급 신청 방법

• K-패스 앱 또는 누리집에서 ‘My 메뉴 다자녀 정보’에서 실시간 인증
• 주소지가 다른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제출

참여 지자체 및 카드사

• 210개 지자체, 13개 카드사, 32종 카드 지원

K-패스의 미래와 기대 효과

K-패스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비용 절감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.
다자녀 가구 유형 신설로 더 많은 가족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, 지자체 맞춤형 패스 도입을 통해 지역 교통 정책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.

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K-패스를 통해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,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