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개편 주요 내용 및 확인 방법

1.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통 및 주요 변경 사항

국세청은 1월 15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했습니다. 이번 개편의 핵심은 근로자가 부양가족 공제 오류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도입한 점입니다.

기존에는 공제요건 검증 기능이 없어 잘못된 자료 제출로 가산세(최대 40%)와 추가 신고의 불편을 초래했지만, 이번 개편으로 아래와 같은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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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주요 개선 사항

1. 소득기준 초과 부양가족 명단 제공
   • 대상: 2023년 상반기 소득금액이 100만 원(근로소득만 있는 경우 총급여 500만 원)을 초과한 부양가족.
   • 제공 내용: 근로·사업·기타·퇴직소득 원천징수 자료 및 양도소득 신고서 정보 제공.
   • 공제대상이 아닌 부양가족의 보험료, 신용카드 사용액 자료는 원천 차단.
2. 의료비·교육비 자료 제공 확대
   • 소득기준 초과와 관계없이 공제 가능한 의료비, 취업 등의 사유 발생일까지 공제 가능한 교육비·보험료 자료는 제공.
   • 단, 소득 초과 부양가족 본인은 홈택스에서 직접 증명 자료를 조회 및 다운로드 가능.
3. 팝업 안내 강화
   • 기본공제자 입력 시 연간 소득금액 확인 팝업 제공으로 실수 예방.
4. AI 상담사 서비스 도입
   • 24시간 AI 전화상담 서비스로 연말정산 관련 실시간 상담 가능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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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연말정산 자료 확인 일정 및 제출 방법

• 추가·수정된 최종 확정 자료 제공일: 1월 20일부터.
• 의료비 관련 조회되지 않는 자료는 **1월 17일까지 ‘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신고센터’**에 신고 가능.
• 일부 자료(미취학 아동 학원비, 월세, 기부금 영수증 등)는 수동으로 소속 회사에 제출 필요.

4. 중복공제 예방 및 주의사항

• 중복공제 방지 알림:
  • 자녀를 부부가 중복 공제하거나 형제·자매가 부모를 중복 공제하는 실수 예방을 위해 서비스 접속 시 고지.
• 국세청 당부:
  • 부주의나 고의로 인한 과다 공제로 세금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제요건을 꼼꼼히 확인 후 성실 신고.

5. 연말정산 성공 꿀팁

• 최종 자료 확인: 1월 20일 이후 간소화 서비스에서 최종 확정 자료 활용.
• 정확한 자료 제출: 공제대상이 아닌 자료 제출은 피하고, 추가로 필요한 자료는 직접 회사에 제출.
• AI 상담 활용: 시간 제약 없이 AI 상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실수를 줄이세요.

이 개편된 서비스는 근로자들이 보다 간편하고 정확하게 연말정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. 성실 신고로 추가 세금 부담을 예방하고, 공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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